은행·병원 등 산발적 감염 계속...서울 최소 14명 신규 확진

은행·병원 등 산발적 감염 계속...서울 최소 14명 신규 확진

2020.07.02. 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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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과 병원 등에서 산발적인 코로나19 감염이 이어져 서울에서 신규 확진자가 14명 늘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최소 1,335명으로, 전날보다 14명 증가했습니다.

관악구에서는 지난달 27일 60대 남성이 확진된 이후 일가족 6명이 차례로 확진됐으며, 이 가운데는 동작구 초등학교 6학년생도 있어서 해당 학교가 임시 폐쇄됐습니다.

또 강남구 NH농협은행 역삼금융센터 근무자 2명이 감염돼 해당 사무실 내에서 확진자들과 접촉한 19명이 검체 검사를 받았습니다.

동대문구의 한 병원에서는 2명이 확진됐습니다.

1명은 호흡 곤란으로 입원해 곧바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추가 확진자는 일반 병실에 입원해 있다가 확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가 다녀간 응급실과 검사실을 임시 폐쇄하고, 확진자가 머물던 입원실은 코호트 격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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