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천동초 5학년 학생·교사 모두 음성...오늘 전교생 검사

교내 감염 의심 사례가 발생한 대전 천동초등학교에서 확진자와 같은 학년 학생들과 교사 등 120여 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대전시는 앞서 확진된 천동초등학교 5학년 학생과 같은 학년 학생 109명과 교사 5명을 포함해 122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예방 차원에서 학교 운동장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전교생과 전체 교사 등 1,100여 명을 오늘(2일) 전수 검사하기로 했습니다.

천동초등학교에서는 지난달 29일 5학년 학생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하루 뒤 같은 학년 학생 2명이 확진됐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