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e음카드에 배달앱 탑재할 것" 박남춘 시장 2주년 인터뷰

"인천e음카드에 배달앱 탑재할 것" 박남춘 시장 2주년 인터뷰

2020.07.01. 오후 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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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남춘 인천시장은 지역카드인 인천e음카드의 활성화를 임기 전반에 꼽을 수 있는 대표적인 실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시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YTN과 가진 인터뷰에서 인천e음카드에 배달앱을 탑재해 소상공인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기정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인천시장실에서 열린 취임 2주년 인터뷰에서 박남춘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천e음카드의 정착을 대표적인 업적으로 꼽았습니다.

[박남춘 / 인천시장 : 골목상권에 가면 인천e음카드 그거 정말 잘했고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그러니 그거 절대로 캐시백 같은 거 줄이지 말고 계속 좀 가 달라. 이런 말씀 많이 하고 계세요. 소상공인들이 배달수수료로 7~10%를 부담하는데 인천e음에 배달앱도 얹어서 그런 부담도 줄여드릴까, 지금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향후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해서는 수도권매립지와 지하도 상가 등 여러 가지를 꼽았습니다.

[박남춘 / 인천시장 : 수도권 매립지를 이제 2025년 종료하려고 하는데 곧 그림이 마련됩니다만 그런 일들을 좀 더 확실히 해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그다음에 지하도 상가, 화물주차장 선정하는 문제, 그 다음에 중고차 단지가 송도 유원지 부지를 차지하고 있는데 그것도 항만 내에 잘 조성하는 이런 문제들….]

코로나19와 관련해서는 어느 지자체보다도 빠르게 검사와 격리 입원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남춘 / 인천시장 : 보건환경연구원이 24시간, 또 주말근무체제를 확실히 확립을 해서 아주 신속한 검사결과를 내놓고 있고, 그 검사 결과 양성인 환자는 4시간 이내에 무조건 다 격리 입원을 시켜서 2차 감염이 확산 되는 것을 신속히 차단하고 있습니다.]

박시장은 결국 방역사령관은 시민이라면서 마스크착용과 손 씻기 등 생활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이기정[leekj@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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