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11명 추가 확진...오피스텔·제주 여행자 관련 다수

광주 11명 추가 확진...오피스텔·제주 여행자 관련 다수

2020.07.01. 오전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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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사찰과 오피스텔 사무실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 19 집단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밤사이 광주지역 확진 환자가 총 11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5명은 광주 오피스텔에서 감염된 60대와 접촉했고, 4명은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뒤 확진된 70대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나머지 2명은 아직 정확한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지역에서는 사찰에 다녀온 60대 부부가 지난달 27일에 양성판정을 받은 뒤, 닷새 만에 확진 환자가 23명으로 늘었습니다.

나현호[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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