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확진자와 접촉한 학생 다니는 학교 14곳 원격 수업

대전시교육청, 확진자와 접촉한 학생 다니는 학교 14곳 원격 수업

2020.06.30. 오후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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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이 확진자들과 접촉한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 14곳을 다음 달 3일까지 나흘 동안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원격수업으로 전환된 학교는 확진자가 나온 천동초와 충남중을 포함해 동구와 중구에 있는 초등학교 7곳과 중학교 6곳, 고등학교 1곳입니다.

해당 학교 14곳에서 파악된 접촉자들은 107명으로 확진자들과 학원 등에서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시 교육청은 확진자가 나온 학원 2곳과 개인과외교습소 2곳에 대해서도 2주 동안 휴원하도록 했습니다.

대전시 남부호 부교육감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모든 학생이 음성 판정을 받을 경우 학교는 다음 달 6일 등교 수업을 재개하고 접촉자로 분류된 학생들에 대해서는 2주간 자가격리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상곤[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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