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앞바다서 4톤 어선 전복...승선원 2명 모두 구조

오늘(29일) 오전 10시 40분쯤 경북 포항시 구룡포항 앞바다에서 4톤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구명조끼를 입고 배 주변에서 머물던 승선원 2명을 모두 구조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구조된 승선원들은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이동 중 스크루가 암초에 부딪히면서 사고가 났다는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