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서 코로나19 환자 3명 늘어...지역감염 2명

대구·경북서 코로나19 환자 3명 늘어...지역감염 2명

2020.06.29. 오전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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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3명 늘었습니다.

대구시는 오늘(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가 2명 늘어난 6천90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1명은 대구 동구에 사는 6살 남아로 발열 증상을 보여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 당국은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 원생 110명과 교사 등 모두 141명을 검사한 결과 13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3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한 명은 대구 서구에 사는 40대 남성으로 그제(27일) 양성판정을 받은 대전의 105번째 환자와 같은 직장에 다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북 칠곡에서는 지난 16일 입국해 격리 중이던 20살 파키스탄 국적 남성이 격리 해제 전 이뤄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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