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륵사'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12명으로 늘어

광주 '광륵사'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12명으로 늘어

2020.06.29. 오전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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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자매가 다녀간 광주광역시 광륵사와 관련해 추가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광륵사에 다녀오거나 승려와 접촉한 광주 시민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북 전주와 경기 파주에서도 광주 광륵사 법회에 참석했던 사람들이 각각 1명씩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지난 23일 광륵사에 다녀온 60대 자매와 해당 사찰 승려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모두 지난 23일부터 27일 사이 광륵사를 방문했거나 승려를 만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재까지 광륵사에 직접 다녀오거나 승려를 만나 확진된 환자는 8명이며, 2차 감염자까지 포함하면 모두 12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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