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19 신규 확진 5명...누적 확진 100명 넘어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00명을 넘었습니다.

대전시는 기존 환자와 접촉한 50대 남성과 80대 여성 등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중 50대 여성은 지난 20일 서구의 한 뷔페에서 열린 돌잔치를 방문한 확진자의 배우자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요양원 전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던 80대 여성 입소자도 감염이 확인됐으며 대전시는 해당 병원 종사자 40명에 대해 진단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대전에서는 지난 15일부터 방문판매업소를 연결고리로 한 n차 감염이 이어져 5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누적 확진자는 101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