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19 확진자 5명 추가...돌잔치 참석자·콜센터 종사자 확진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대전시는 다수의 확진자가 나온 방문판매업소를 방문하거나 감염자와 접촉한 50대 여성과 60대 남성 등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중 60대 남성은 지난 20일 서구의 한 뷔페에서 진행된 돌잔치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구 부동산 관련 법인 콜센터에서도 공주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던 60대 여성의 감염이 확인됐으며, 전수검사 결과 나머지 8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대전시는 지역 내 뷔페 3곳과 웨딩홀을 확진자들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하고 동선이 겹치는 시민들에 대해 무료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했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