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발적 확산 지속...확진자 12명 중 9명 교회 집단감염

경기도 산발적 확산 지속...확진자 12명 중 9명 교회 집단감염

2020.06.03. 오후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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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늘 0시 기준으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인천 개척교회 관련 5명, 안양·군포 목회자 모임 관련 4명 등 9명이 교회 집단감염과 연관돼 있습니다.

도내 시군 지자체에 따르면 제주도로 목회자 모임을 다녀온 안양·군포 교회 중 군포지역 2개 교회에서 신도 1명씩 2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안양·군포지역 목회자 모임 관련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습니다.

동일집단 격리 중인 광주 행복한요양원에서도 80대 입소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사흘 만에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 요양원에서는 지난달 28일 용인시 거주 요양보호사가 확진된 뒤 확진자가 모두 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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