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60대 자매 흉기에 찔려 숨져...남편은 의식불명

대전에서 60대 자매 흉기에 찔려 숨져...남편은 의식불명

2020.06.03. 오후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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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부부와 처제가 흉기에 찔려 부인과 처제는 숨지고 남편은 중태에 빠졌습니다.

대전서부경찰서는 어제(2일) 오전 11시 40분쯤 대전시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A 씨 부부와 A 씨의 처제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A 씨 부인과 처제는 숨졌으며, 남편은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외부에서 침입해 범행을 저지른 건 아닌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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