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인천 개척교회 모임 관련 감염 속출...3명 확진

서울에서 인천 개척교회 모임 관련 감염 속출...3명 확진

2020.06.01. 오후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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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척교회 모임과 관련한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추정되는 확진자가 서울에서도 3명 나왔습니다.

서울 양천구는 오늘(1일) 오전 관내에서 신규 확진된 29번 환자가 인천 미추홀구 교회 관련 감염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양천구는 이 환자의 동거인 1명도 곧 검사할 예정입니다.

서울 강서구에서도 지난달 26∼27일 부평구 성진교회에 다녀온 이들이 관내 47번과 48번으로 신규 확진됐습니다.

이들의 가족은 모두 자가격리 중이며 곧 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방역 당국은 인천 교회와 관련 있는 확진자들이 서울에서 추가로 나올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브리핑에서 인천과 경기지역 교회 관련 확진자가 이미 30명을 넘어섰다며 집단 예배는 물론 성경 공부나 목회자 모임 등의 소모임도 자제해 줄 것을 긴급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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