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쿠팡 물류센터 직원 코로나19 전수조사

고양시, 쿠팡 물류센터 직원 코로나19 전수조사

2020.05.28. 오후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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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쿠팡 고양 물류센터 직원 명단을 확보해 전수조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양시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쿠팡 고양 물류센터에 드라이브스루 2곳과 도보 이동형 검사 부스 1곳 등 모두 3개 부스를 설치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고양시 외에 거주하는 쿠팡 고양 물류센터 직원들에게도 거주지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쿠팡 측에 요청했습니다.

앞서 고양 쿠팡 물류센터 사무직 근로자 A 씨는 지난 26일 오후 발열 증세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어제밤 확진 판정이 나오자 오늘 오전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고양 물류센터에는 직원 500여 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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