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20대 코로나19 확진자 백화점 점원

청주 20대 코로나19 확진자 백화점 점원

2020.05.09. 오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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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청주 거주 20대 남성은 백화점 점원이며, 잠복 기간에 사흘간 근무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청주시는 어제 오후 8시 25분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2살 A 씨는 6일부터 8일까지 현대백화점 충청점 화장품 매장에서 근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출·퇴근 때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했고 근무와 이동 때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예방 차원에서 A 씨와 함께 근무한 직원 3명과 택시기사 1명을 자가격리 조처했습니다.

보건당국은 폐쇄회로 분석 등을 통해 추가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으며, 백화점 측은 오늘 하루 동안 소독을 위해 휴업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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