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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정신병원 전수조사 과정에서 대구 동구에 있는 대동병원에 환자 1명이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대구시는 대구 동구에 있는 56살 남성이 코로나19 전수 진단 검사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사고로 생긴 뇌 손상과 치매를 앓고 있고, 지난달 5일 대동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은 확진자가 나온 5층 병동에서 의심 증상을 보인 사람은 6명이고, 직원과 환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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