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콜센터 감염 10명 추가 확인...21개 센터·73명 확진

대구 콜센터 감염 10명 추가 확인...21개 센터·73명 확진

2020.03.18. 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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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콜센터 일하는 직원 가운데 1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대구시는 특별대책반을 꾸려 콜센터를 전수 조사한 결과 퇴사했거나 확인하지 못했던 환자가 콜센터 4곳에서 10명이 더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 지역에서 콜센터와 관련한 환자는 모두 21개 센터 73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구시는 환자 대부분은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7일 사이에 확진 판정을 받았고, 지난 11일 이후에는 추가 발생 없이 관리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구지역 콜센터 운영 중단 요청에 따라 68개 콜센터 가운데 39개가 운영을 중단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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