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총 7명

서울 강남구 거주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강남구 거주 확진자는 모두 7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논현동에 사는 36살 여성은 지난 26일 확진 판명된 27살 남성과 같은 빌라주택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개포동에 사는 34살 남성 확진자는 어제 확진된 여성의 남편입니다.

역삼동에 사는 영상물 제작사 PD 35살 남성 확진자는 뚜렷한 감염 경로가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테헤란로에서 근무하는 36살 남성은 지난 22일 은평성모병원에 입원 중인 지인을 병원 외부에서 1시간 동안 접촉했습니다.

강남구청은 확진자 4명의 이동 경로인 개포동과 논현동, 테헤란로 일대 동선을 방역하고 폐쇄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