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팔아요" 억대 사기 친 중국인 구속

"마스크 팔아요" 억대 사기 친 중국인 구속

2020.02.28. 오후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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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방경찰청은 마스크가 있는 것처럼 속인 뒤 1억 원대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중국인 33살 B 씨를 구속했습니다.

B 씨는 이달 초 중국 사회 관계망 서비스인 위챗에 자신이 거래하는 마스크 제조회사에 마스크 수십만 개가 있다는 거짓 광고를 올린 뒤 중국인 피해자 4명에게서 1억 7천여만 원을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입니다.

경찰은 B 씨가 지난달 말 제주에 무사증으로 입국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추가 범행이 있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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