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군 군인, 2차 검사도 양성...최종 여부는 질본에서 판단

제주 해군 군인, 2차 검사도 양성...최종 여부는 질본에서 판단

2020.02.20. 오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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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1차 검사에서 양성을 보인 해군이 2차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제주도는 해군 22살 A 씨의 가검물을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이 2차 검사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19 확정 최종 판단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최종 검사가 마무리되는 새벽에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제주도는 원희룡 지사 긴급지시에 따라 도와 행정시, 자치경찰 합동으로 도내 신천지교회 관련 시설과 현황에 대해 긴급 전수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전수조사를 통해 도내 신천지교회 신자들 가운데 대구지역 방문 여부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제주도는 코로나19 확진자 판정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최종 확정하지만 도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2차 검사를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재형[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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