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대남병원 환자 1명 폐렴 증세로 숨져...코로나 검사 중

청도 대남병원 환자 1명 폐렴 증세로 숨져...코로나 검사 중

2020.02.20. 오후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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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환자 2명이 나온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지난 19일 폐렴 증상을 보인 60대 환자가 숨졌습니다.

이 환자는 연고가 없이 20년 넘게 대남 병원에 입원해 있었고 최근 폐렴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숨진 환자에 대해 코로나19 확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남 병원 환자와 의료진, 직원 등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병원 시설을 방역하고 있습니다.

방역대책본부는 휴대전화 위치 확인을 통해 31번 환자가 이달 초 청도 지역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대남병원 확진 환자 발생과 관련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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