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앞 정전 사고...공사 중 전력선 파손

오늘(19일) 오후 2시쯤 대전시청 인근 서대전세무소네거리 일대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노후 상수도 시설 교체 작업 중에 굴착기가 땅에 묻힌 전력선을 파손해 정전이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국전력공사가 복구작업을 마칠 때까지 둔산2동 행정복지센터와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등 인근 기관과 상가 34곳이 최대 한 시간가량 정전됐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