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첫 '코로나19' 환자 완치 후 퇴원

광주·전남 첫 '코로나19' 환자 완치 후 퇴원

2020.02.17. 오전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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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22번 확진 환자가 퇴원했습니다.

광주·전남 환자 중 첫 완치 후 퇴원 사례입니다.

이 환자는 16번 환자의 오빠로, 설 연휴인 지난달 25일 전남 나주의 집에서 여동생 가족과 식사하며 접촉했습니다.

16번 환자와 딸인 18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자 자가 격리에 들어갔으며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고 조선대병원 국가지정 입원 치료 병동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22번 환자는 자신의 치료와 편의를 위해 24시간 고생한 의료진에게 매우 감사하다며 완치 소감을 밝혔다고 의료진은 전했습니다.

22번 환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부인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직장 동료, 마을 주민 등의 추가 의심환자 사례도 현재까지 없습니다.

16번 환자와 딸인 18번 환자는 전남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미열이 있지만 입원 초기보다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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