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굿당 폐버스에서 불...40분 만에 꺼져

경주 굿당 폐버스에서 불...40분 만에 꺼져

2020.02.11. 오후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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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이 굿당으로 이용하던 폐버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오늘(11일) 오후 6시쯤 경북 경주시 양북면 문무대왕릉 근처 도로에 세워둔 폐버스에서 불이 나 버스를 모두 태우고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무속인은 다른 지역으로 자리를 비웠고 인적이 드문 도로변이라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촛불 보관함은 밀봉돼 있어 화재 원인은 아닌 것 같다면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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