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진천 격리 교민들 15~16일 퇴소 예정

아산·진천 격리 교민들 15~16일 퇴소 예정

2020.02.11. 오후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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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원지인 중국 우한시에서 귀국해 임시 격리 중인 교민 700명이 오는 15~16일 퇴소합니다.

오는 15일 퇴소할 교민은 지난달 31일 1차로 귀국한 366명으로, 아산에 193명, 진천에 173명이 격리돼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어 다음 날인 16일에는 아산에서 334명이 퇴소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최종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올 경우 정부가 마련한 버스를 타고 5개 권역으로 나눠 이동한 뒤 지정된 버스터미널이나 기차역에 내려 각자 거주지로 향합니다.

정부는 퇴소 교민 이동을 위해 45인승 버스 37대를 동원할 계획입니다.

격리생활 중 의심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교민은 지난 10일까지 모두 31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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