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트레일러, 승용차 4대 들이받아..."면허 정지 수준"

음주 트레일러, 승용차 4대 들이받아..."면허 정지 수준"

2019.12.03. 오전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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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일) 오후 5시 32분쯤 부산 동래구 안락동 부산도시고속도로에서 화물 트레일러가 차선을 변경하다 앞서가던 승용차 4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2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트레일러 운전자 59살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수준인 0.05% 였습니다

사고 여파로 퇴근길 부산 도시고속도로가 한때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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