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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8시 30분쯤 울산항 묘박지에서 밍크고래 사체가 표류하는 것을 울산 해경이 발견해 동구 방어진항으로 인양했습니다.
발견된 고래는 수컷으로 길이 6.7ｍ, 무게는 4t입니다.
해경은 불법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수협 위판장에서 1억7백만 원에 공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래를 판 수익금은 모두 국고로 귀속됩니다.
김인철 [kimic@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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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된 고래는 수컷으로 길이 6.7ｍ, 무게는 4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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