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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위기 가구를 찾아내기 위해 아파트 관리비 체납 가구를 처음으로 조사합니다.
서울시는 겨울철을 맞아 내년 2월까지를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으로 정하고 28가지였던 위기 가구 기준을 32가지로 확대해 파악에 나섭니다.
또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3개월 체납자를 집중 조사하고, 모텔·고시원 등의 거주자도 전수 조사합니다.
서울시는 긴급한 위기 가구는 '선 지원 후 심사'를 통해 지원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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