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앞바다에서 어선 좌초...음주 운항 선장 적발

태안 앞바다에서 어선 좌초...음주 운항 선장 적발

2019.12.01. 오후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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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30일)밤 9시쯤 충남 태안군 부억도 인근 갯바위에 9톤급 안강망 어선이 좌초됐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과 침수 피해는 없었지만, 50대 선장 A 씨는 해경의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0.044%로 확인돼 음주 운항 현행범으로 입건됐습니다.

태안 해경은 A 씨가 조업을 마치고 출출해 막걸리를 마셨다는 진술을 확보했고 좌초된 어선은 오늘 새벽 신진항으로 예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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