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신임 총장 임명...8개월 공백 해소

조선대 신임 총장 임명...8개월 공백 해소

2019.11.29. 오후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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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가 임시이사회를 열어 제17대 총장에 민영돈 의학과 교수를 임명했습니다.

신임 민 총장은 지난달 1일 투표에서 58.7%를 얻어 당선됐습니다.

하지만 전 총장이 자신의 해임이 부당하다며 교원 소청 심사를 제기하면서 임명이 늦춰졌다가 두 달 만에 임명됐습니다.

조선대학교는 지난해 6월, 교육부 대학 기본역량진단 결과 자율개선 대학 명단에서 제외되자 책임을 물어 전 총장을 지난 3월에 해임했습니다.

이후 두 차례 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원회와 소송이 불거지면서 이어진 총장 공백 사태를 8개월 만에 해소하게 됐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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