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공사장 근로자 3명 추락...1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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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9. 오전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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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쯤 광주광역시 북구에 있는 아파트 지하 2층 공사장에서 근로자 3명이 아래층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다리를 심하게 다친 54살 정 모 씨가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고 나머지 2명은 가볍게 다쳐 귀가했습니다.

사고가 난 지하 2층 상판에서는 근로자 9명이 콘크리트를 붓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상판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내려앉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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