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아산시 "아산무궁화축구단, 시민구단으로 재창단"

충남도·아산시 "아산무궁화축구단, 시민구단으로 재창단"

2019.11.28. 오후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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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경제도 폐지로 해체 위기에 처했던 프로축구 아산무궁화축구단이 시민구단으로 기사회생했습니다.

충청남도와 아산시 등은 아산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운영 지원 협약식을 열고 아산무궁화축구단의 명맥을 이을 새로운 시민 프로축구단을 만들기로 합의했습니다.

충남도와 아산시는 내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20억 원씩을 구단에 지원하고 이순신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축구단 시설도 무상 제공할 계획입니다.

아산무궁화축구단은 지난 2016년 경찰대 제안으로 창단해 의경으로 입대한 프로선수로 운영됐지만 의경제도가 폐지되면서 존폐 위기를 맞았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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