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고 금리 713%...불법 고리대금업자 28명 입건

[서울] 최고 금리 713%...불법 고리대금업자 28명 입건

2019.11.28. 오전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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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올해 불법 대부영업 수사로 대부업자 2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생사법경찰단에 따르면 이들은 피해자 324명을 대상으로 740여 회에 걸쳐 약 135억 원을 빌려준 뒤 법정금리 24%의 30배에 달하는 최고 713%의 고금리 이자를 떼먹었습니다.

서울시는 대부업체나 사채 이용을 고민하기에 앞서 서민금융진흥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파악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또 법정 이자율을 넘거나 불법 채권추심 등의 피해가 생길 경우 즉시 민생사법경찰단 민생침해범죄신고센터나, 서울시 불법 대부업 피해 상담센터 등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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