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회의장 앞 톨게이트 노조 집회 중 1명 연행

한·아세안 회의장 앞 톨게이트 노조 집회 중 1명 연행

2019.11.27. 오전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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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장소인 부산 벡스코 인근에서 진행된 톨게이트 노조 집회 과정에서 1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26일) 낮 12시쯤 부산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 부근 화단에서 뽑은 블록을 경찰관에게 던져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집회 중이던 톨게이트 노조원 일부가 경호 구역으로 행진을 시도했고, 경찰이 이를 차단하는 과정에서 마찰을 빚었습니다.

톨게이트 노조는 경북 김천 도로공사 본사에서 두 달 넘게 점거 농성을 하고 있으며 지난 7일부터는 문재인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며 광화문 일대에서도 철야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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