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시내버스 반세기 만에 전면 개편

춘천 시내버스 반세기 만에 전면 개편

2019.11.16. 오전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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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만에 전면 개편한 강원도 춘천 시내버스가 어제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시내버스 노선은 기존 89개에서 48개로 줄이는 대신 운행 횟수를 늘려 배차 간격을 좁혔습니다.

또 읍면지역에서는 노선 폐지로 인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마을버스 30대가 운행합니다.

하지만 간선과 지선을 잇는 환승센터가 처음 도입된 데다 배차 시간과 노선 등이 바뀌면서 시행 첫날 곳곳에서 혼선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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