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지·강일 버스차고지 복합개발...주거타운 조성

서울 장지·강일 버스차고지 복합개발...주거타운 조성

2019.11.11. 오전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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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장지, 강동구 강일 지역의 버스 공영차고지가 복합 주거타운으로 거듭납니다.

서울시는 공공부지에 주거와 여가, 일자리가 어우러진 복합시설을 개발하는 내용의 장지·강일 버스차고지 입체화 사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계획안을 보면, 기존 야외 차고지는 지하화해 시설을 현대화하고, 이 건물에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 1,800호가 들어섭니다.

건물 상부 절반 이상은 녹지공간으로 조성하고, 도서관과 공공 체육시설, 판매 시설 등이 다양하게 도입됩니다.

서울시와 시행자인 서울주택도시공사, SH공사는 국제 공모를 통해 설계안을 마련하기로 하고, 장지 차고지는 이달 안에 강일 차고지는 내년 3월 공모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7월까지 설계안을 채택해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과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2021년 하반기에 착공하고, 2024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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