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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 50분쯤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소방차 6대가 출동해 낮 12시 15분쯤 큰 불길을 잡았지만, 비닐하우스 3개 동이 모두 탔습니다.
화재 현장에서 연기가 많이 퍼지면서 인근 선학동과 광교동 주민의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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