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역 쪽방촌 일대 정비계획안 통과

서울역 건너편 고층건물들 사이 쪽방촌 일대 정비계획안이 서울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어 중구 남대문로5가 395번지 일대 재개발구역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가결된 변경안에는 서울스퀘어와 힐튼호텔, 대우재단빌딩 등 고층빌딩 사이에 여전히 남아있는 쪽방촌 10여 개 건물을 재정비할 방안이 담겼습니다.

시는 정비구역을 지정한 지 40년이 넘어 계획안을 변경했다며, 소규모 노후 불량 건물의 정비가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