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산사태 주택·식당 덮쳐...일가족 3명 포함 4명 매몰 추정

부산 산사태 주택·식당 덮쳐...일가족 3명 포함 4명 매몰 추정

2019.10.03. 오전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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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미탁으로 인한 폭우로 부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4명이 매몰됐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부산 사하구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일어나면서 토사가 인근 주택과 식당, 공장건물을 덮쳤습니다.

부산소방본부와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 조회를 통해 주택에 70대 부부와 40대 자녀까지 가족 세 명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 식당에는 60대 직원 1명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과 소방, 군부대는 직원 6백여 명과 포크레인, 인명구조견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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