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타파' 북상으로 항공기 결항 여객선 통제 이어져

태풍 '타파' 북상으로 항공기 결항 여객선 통제 이어져

2019.09.22. 오전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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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타파' 영향으로 일부 지역이 정전되고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 대책본부 집계결과 오전 11시 기준으로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18편을 포함해 모두 79편의 항공기가 결항 되고 있습니다.

또 목포와 제주, 여수와 거문도를 오가는 여객선 등 연안항로 87개 노선 123척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부산과 광주 등 4개 지역 1,480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복구됐습니다.

이와 함께 지리산과 월출봉 등 15개 국립공원의 427개 탐방로가 출입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강풍 때문에 경남 거가대교는 오전 11시부터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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