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어워드 청소년 발명대회 시상식 열려...'대통령상'에 공주대 전성환 씨

그래미 어워드 청소년 발명대회 시상식 열려...'대통령상'에 공주대 전성환 씨

2019.08.10. 오후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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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발명왕을 양성하기 위한 그래미 어워드 청소년 발명 대회의 올해 영예의 대통령상은 공주대 전성환 씨에게 돌아갔습니다.

한국대학발명협회 등의 주최로 오늘 강원도 철원 남종현센터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그래미 어워드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공주대 전성환 씨가 장애인을 위한 로봇팔로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부산과학고 박수빈 양이 우산형 전자모기채 아이디어로 국무총리상을, 신라대 차경준 씨 등이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올해 대회에는 학생과 군인 등 6천여 명이 참가해 예선과 본선을 거쳐 226명의 수상자가 선정됐습니다.

주식회사 그래미가 매년 협찬하는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미래의 창의적 인재를 조기 발굴해 육성하는 대표적인 청소년 발명대회입니다.

남종현 그래미 회장은 "청소년 발명가 육성을 통한 지적재산권 확보야말로 미래 국가경쟁력을 키우고 대한민국이 세계강국이 되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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