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시, 일본과의 교류행사 전면 재검토

[부산] 부산시, 일본과의 교류행사 전면 재검토

2019.07.23. 오후 5:1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부산시가 일본의 부당한 경제 제재에 유감을 표명하며 교류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아베 정부가 부당한 경제제재 조치를 철회하기는커녕 그 범위를 확대하려 시도하고 있고 대한민국 정부에 대해 도를 넘는 무례한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부산시의 이런 방침에 따라 당장 가을에 예정된 부산·후쿠오카 포럼이 중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매년 봄에 열리는 조선통신사 교류 행사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손재호 [jhs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