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못 박힌 '군산 고양이' 구조

머리에 못 박힌 '군산 고양이' 구조

2019.07.23. 오후 4:5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머리에 못 박힌 '군산 고양이' 구조
AD
전북 군산에서 머리에 못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박힌 채 거리를 배회하던 고양이 '모시'가 구조됐습니다.

군산경찰서는 지난 21일 군산 신풍동에서 동물단체 등이 포획용 틀을 이용해 모시를 잡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활동에 나선 지 20여 일 만입니다.

구조 당시 모시는 물체가 한쪽 눈과 머리를 관통해 눈의 기능이 상실된 상태였습니다.

모시는 동물메디컬센터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