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인근서 한국 화물선 해적 피습

싱가포르 인근서 한국 화물선 해적 피습

2019.07.22. 오전 10:4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오늘 새벽 4시 20분쯤 싱가포르 해협 인근을 지나던 우리 화물선 씨케이블루벨 호가 해적들로부터 공격을 받았습니다.

해적들은 총기와 흉기를 소지한 채 선원들을 위협 폭행하고, 현금 1만3천 달러를 빼앗아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사 관계자는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위급한 상황은 종료됐다"고 전했습니다.

4만4천 톤급 벌크 화물선인 씨케이블루벨 호는 지난달 브라질 산토스 항에서 출항해 이달 말 인천항에 들어올 계획이었습니다.

차상은[chas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