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노조, 잇단 안전사고 강력 비판

포스코 노조, 잇단 안전사고 강력 비판

2019.07.19. 오후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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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노동조합이 잇따른 안전사고에 대해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노조는 성명을 통해 "포스코에서 지난해 5명, 올해 4명의 노동자가 숨진 것은 안전에 대한 투자와 예방대책 요구를 회사가 묵살한 결과"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원가절감을 위한 인력 감축 등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고, 관련법 위반이 드러나면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포항제철소에서는 지난 17일 협력업체 직원이 난간에서 추락해 다친 것을 비롯해 이번 달에만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등 안전사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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