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50대 마약범 도주..."경찰 추적 중"

마약 투약 혐의를 받던 50대 남성이 체포 직전 경찰을 따돌리고 달아나 경찰이 뒤를 쫓고 있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오늘(16일) 오후 5시 10분쯤 대구 내당동에 있는 아파트 3층에서 마약사범 51살 A 씨가 창문으로 뛰어내려 도주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경찰은 A 씨의 체포 영장을 발부받고, A 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 하던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긴급 수배하고 주변 CCTV를 통해 이동 동선을 추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