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케이블카 백지화 촉구' 양양∼청와대 도보 순례

'설악산 케이블카 백지화 촉구' 양양∼청와대 도보 순례

2019.07.16. 오후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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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오색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시민·환경단체가 사업 백지화를 촉구하는 도보 순례에 나섰습니다.

설악산 국립공원 지키기 국민 행동과 강원 행동, 케이블카 반대 설악권 주민 대책위는 오늘 양양군청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백지화를 촉구하는 순례에 나섰습니다.

도보 순례 구간은 양양에서 춘천을 거쳐 청와대 앞까지 200km가 넘습니다.

이들은 다음 달 초쯤 청와대 앞에 도착하면 기자회견과 함께 케이블카 반대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송세혁[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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