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지하철 노사 조정회의 결렬

[부산] 부산지하철 노사 조정회의 결렬

2019.07.05. 오후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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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 노조는 신규인력 채용 규모 등을 놓고 사용자 측인 부산교통공사와 노동쟁의 조정회의에 참여했지만 '조정안 제시 없이 조정종료'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방노동위원회의 최종 쟁의조정이 실패함에 따라 5일부터 합법적으로 쟁의행위가 가능해졌다고 노조 측은 설명했습니다.

노사는 파업 예고 전날인 오는 9일 오후 3시 노포차량기지창에서 사용자 측과 마지막 협상이 예정돼 있으며, 협상이 결렬되면 조합원 비상총회를 열어 파업 돌입을 선언한 뒤 10일 새벽 첫 전동차부터 파업을 시작합니다.

손재호 [jhs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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