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길 잃은 고무보트 '해로드 앱' 이용해 구조

바다에서 길 잃은 고무보트 '해로드 앱' 이용해 구조

2019.07.05. 오전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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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낚시를 하다 짙은 안개로 길을 잃은 고무보트가 '해로드 앱'을 통해 구조를 요청해 안전하게 구조됐습니다.

어제 오후 3시 40분쯤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 남쪽 700m 해상에서 길을 잃어 표류 중이던 고무보트가 해경에 발견돼 보트에 타고 있는 52살 A씨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A 씨는 오전부터 낚시를 하던 중 갑자기 짙은 해무가 끼면서 길을 잃자 스마트폰의 '해로드 앱'을 통해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해로드 앱'은 소형선박과 레저 보트 이용자를 위한 전자해도 기반의 해양안전정보 서비스 앱으로 구조요청 버튼을 누르면 신고자의 위치가 바로 표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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