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 사고 광양제철소 용광로 전면 재가동

정전 사고 광양제철소 용광로 전면 재가동

2019.07.02. 오후 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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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사고로 가동이 멈췄던 포스코 광양제철소 용광로가 전면 재가동됐습니다.

광양제철소는 어제부터 오늘 오후까지 안전 점검을 모두 마치고 용광로 다섯 기를 복구해 순서대로 다시 가동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양제철소는 어제 오전 9시쯤 정전 사고로 굴뚝에 설치된 안전밸브가 열리면서 화염과 연기가 치솟았습니다.

또 정전으로 용광로 가동이 멈추면서 쇳물 생산 5만 톤이 감소해, 조업 중단으로 인한 손실이 최소 50억 원 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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